Seoul-archive #map 81

모임하기 좋은 서울 만원대 가성비 호텔 뷔페 , pj호텔 뷔페 피제이레스토랑

서울 을지로3가역, 을지로 4가역, 충무로역 모두에서 가까운 pj호텔은 점심 뷔페로 유명하다.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가면 15300원에 먹을 수 있는데 제법 메뉴도 훌륭하고 공간도 넓어 여유롭다. 곧 보겠지만 과일과 즉석 크로플 비롯해 후식도 다양해서 모임을 하러 이곳을 예약하는 이들도 많다. 한 공간에서 식사와 커피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도 진짜 맛있다.1. 가는 길 물론 호텔이라 주차장도 문제는 없다. 을지로 3가역, 4가역, 충무로역에서 붙어있어서 2,3,4,5호선이 모두 닿아있는 기염을 토하는 자리다. pj 호텔에 들어오면 3층에 위치해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면 된다. 2층 로비나 3층 레스토랑 앞에서 앉아 있을 대기공간이 있다.을지로 4가역이 제일 가까운 편이다. 2. 할인..

중구 2024.12.19

한양도성을 지키는 듯 점심마다 붐비는 마라탕 맛집들, 마라공방 종각2호점

한양도성을 지키는 사대문인 줄 알았다. 마라공방의 인기는 종각역 일대에 동서남북으로 나있는 분점들이 증명하고 있다. 마라탕을 놀랍게도 처음 먹어봤다. 물론 마라탕면 등 마라소스를 맛본지는 오래였다. 어수룩하게 주문을 하였는데, 주문 방법도 적어보겠다. ㅎ 접근성 : 1,2층 모두 자리가 있어 유모차, 휠체어 접근은 가능하나 평일 점심은 사람이 붐벼 쉽지 않다. 가격대 : 9,000원 이상부터 담기 나름이라 천차만별이다. 새우볼 하나당 800원, 고기는 3,000원 추가다. 1. 가는 길광화문에서 디타워 쪽으로 내려오다가 식당이 모여있는 종로 르메이르 빌딩으로 오면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종각역 1번 출구에서 올라와도 된다.  2. 주문하기와 추천 팁 물론 요리 종류도 있는데, 꿔바로우를 시킨 테이블은 있..

뜨끈한 국물 가득한 만두!! 혼자서 둘이서 즐기기 딱 좋은 중국 만두집, 빠오즈푸

혼자서 만두 조금 시키고 같이 면이나 탕요리를 주문해서 즐기기에 괜찮은 맛집을 찾았다. 광화문 바쁜 점심시간 대에도 들리기 좋아 보이고 둘이서 들려도 좋겠다. 3명 이상의 단체가 오면 테이블을 끌어와 붙일 수 있을텐데 4명 자리는 하나를 만들 수 있다. 그 이상은 무리다.접근성 : 1층이라 휠체어 유모차 접근은 가능하나 공간이 협소하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너무 좁다.가격대 : 삼선 빠오즈(새우, 돼지, 버섯이 들어간 만두) 4알 5000원, 스촨 딴딴면 9,000원, 훈둔 8,500원~ 1. 가는 길 광화문역, 종각역에서 모두 가깝다. 종로 르메이르 빌딩 안에 있는데, 옛 피맛골 자리로 여러 식당이 몰려있다. 이 건물의 1층에 있다. 2. 주요 메뉴 및 알아둘 것! 이 집의 장점은 만두를 8p 짜리 외에도..

닭 반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쌀국수가 6500원, 초가성비 트레이더스 맛집

트레이더스 푸드코트 하면 피자랑 미트 베이크가 떠오르지만 메뉴가 갈수록 다양해진다. 2021년부터 시닥된 닭 반마리 쌀국수도 겨울에 뜨끈한 국물을 선사해준다.접근성 : 주차장은 넓지만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같이 있다보나 진입로부터 정체가 생기기도 한다. 가격대 : 초 저렴!! 피자 조각당 3,200원, 한 판 16,800원, 닭 반마리 쌀국수 6,500원, 치즈버거 세트 3,900원, 리코타 명란 파스타 7,000원! 무한리필 음료는 500원!1. 가는 길광운대 역에서 가깝다. 주차장은 매우 넓른 편으로 여유가 있다.  2. 추천 메뉴 닭 반마리 쌀국수는 향신료 향이 적당하고 국물이 아주 뜨끈하다. 피자나 파스타도 좋지만 겨울이라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 주문했다.쌀국수는 맛있다. 닭도 맛이 있는데 둘이..

노원구 2024.12.15

커피에 참깨, 참기름 들어간다! 국가대표바리스타의 진짜 커피 맛집, 커피 나인 종로구청점

커피를 시켰는데, 고소한 코코넛향과 크림사이로 참깨가 보인다. 참깨! 에스프레소 맛은 너무나 취향에 맞고 가격까지 저렴하다. 국가대표 바리스타의 카페로 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데 메뉴마다 이색적이고 한국의 문화가 느껴지는 것들이 많다. 접피를 시켰는데, 고소한 코코넛향과 크림사이로 참깨가 보인다. 참깨! 에스프레소 맛은 너무나 취향에 맞고 가격까지 저렴하다. 국가대표 바리스타의 카페로 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데 메뉴마다 이색적이고 한국의 문화가 느껴지는 것들이 많다.   접근성 :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는데 매우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주심.가격대 : 2900원부터 시작칭찬할 점 : 커피가 일단 깊고 진해서 맛있다.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다.아쉬운 점 : 자리가 없는 테이크아웃 전문이..

두부전골인데 소고기, 꽃게가 가득! 깊은 국물 맛이 끝내주는 두부 전골 맛집 보성집

아차산역에서 언덕을 걸어올라오면 나타나는 손두부집이다. 아차산을 내려오는 길목에는 두부집이 많은데 이집은 계속 찾아오는 단골들이 많다.  전골이 나오자마자 국물을 한 숟가락 맛보았는데 예상과 달리 진하고 깊은 맛이 놀라웠다. 아직 팔팔 끓이기도 전인데 말이다! 곁들여 나오는 나물 반찬도 전부 빠짐없이 맛있고, 버섯두부전골에 버섯 말고도 소고기에 꽃게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냄비가 넘친다. 화룡점정으로 무까지 들어있어 시원한 맛을 살아있다.1. 가는 길2. 메뉴 및 내부 사진3. 추천하는 소고기, 꽃게 들어간 버섯두부전골1. 가는 길 아차산에서 영화사쪽으로 하산하면서 내려와도 좋고,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골목길로 올라가도 나타난다.  2. 메뉴 및 내부 사진 두부 버섯 전골을 시켜도 안에 꽃게와 소고기가 ..

광진구 2024.12.13

딸기페스츄리가 진짜 맛있는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베이커리 카페 느긋,

아차산을 돌고 내려와 어린이대공원 옆에 있는 카페를 들렸다. 아차산역 5번 출구를 따라 오면 카페가 은근히 많다. 여기는 2층에 좌석이 있고, 1층은 빵을 굽고 커피를 내리는 공간과 큰 단체석이 있어 자리가 넉넉하다. 또 겨울이 아닌 계절에는 정원도 자리가 있어 어린이대공원의 나무들을 보면서 쉴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접근성 : 계단이 있어서 유모차, 휠체어가 어렵지만, 1층 단체석을 이용하면 충분하다.가격대 : 음료 4500원부터, 케익은 8000원대, 소금빵 및 쿠키는 3000원대칭찬할 점 : 빵이 전체적으로 다 맛있다. 너무 달지도 기름지지도 않고 딱 좋다.아쉬운 점 :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맛이 괜찮다.1. 가는 길2. 메뉴 및 가격대3. 내부 공간 및 외부 공간 분위기 1. 가는 길 아..

광진구 2024.12.12

멘보샤가 대박인 광화문 주말 룸 중식당 무탄, 브레이크타임 없는 맛집

새우가 빈틈없이 꽉참 맨보샤가 맛집 무탄을 다녀왔다. 브레이크 타임도 없어 예약시간대가 자유롭다. 주차가 가능하고 룸까지 갖추고 있으니 모임 공간을 찾을 때 딱 좋은 곳이다.   광화문 역과 서대문역에서 가까운 흥국생명 빌딩 안에 있는 중식당인데, 룸으로 예약하면 소음이 꽤 분리되어 조용하다. 트러플 짜장면이 단품도 좋고, 코스요리 구성도 좋다. 특히 메뉴마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2시간 주차 무료인 점이 경쟁력있다.1. 가는 길 및 주차2. 내부 공간 특징3. 멘보샤 및 코스요리 소개1. 가는 길 및 주차 광화문역에서 가까워 걸어와도 좋지만 우리 가족은 할머니를 모시고 오면서 차를 가져왔다. 광화문 시내에는 주차가 넉넉한 음식점이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여기는 일단 2시간 무료..

광화문 붕어빵보다 맛잇는 잉어빵, 당근마켓 붕어빵지도로 찾은 맛집, 7마리의 비밀

점심을 먹었는데도 허전한 마음에 뭐 하나만 더 사먹을까 하다가 겨울에 제철인 붕어가 생각났다. 그런데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붕어를 어떻게 찾나!  마침 며칠 전 보았던 당근마켓 붕어빵 지도가 떠올랐다. 1. 서울 한복판에서 붕어빵을 찾는 방법 2. 잉어빵 맛 후기와 가격, 7마리의 영업 비밀 1. 서울 한복판에서 붕어빵을 찾는 방법 1) 당근 마켓 앱을 연다.2) 아래 메뉴에서 [동네지도]를 연다.3) 지도 카테고리 중 [붕어빵]을 클릭한다. 집단지성의 힘! ㅎ 사람들이 발견한 붕어빵 가게들이 지도에 뜬다.  하나씩 눌러보면, 내 취향에 맞는 붕어인지 살펴볼 수 있었다.개인적으로 너무 모던한 붕어빵(빵이나 크루아상 등에 버터, 팥을 섞는 등)은 취향이 아니고, 전통 붕어빵이 먹고 싶었다. 기름진 잉어빵도..

혜화역 푹신한 소파에 넓은 공간, 30년 전통의 카페, 가비아노

요즘은 보기 힘든 분리된 흡연실, 푹신하고 넉넉한 패브릭 1인용 소파들, 주문한 메뉴를 자리까지 직접 갖다주는 서비스를 갖춘 카페다. 무려 30년 넘게 혜화역을 지키고 있으며 앤틱하는 카페다.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카페다. 창가자리도 멋지지만 은근히 넉넉한 공간도 마음에 든다.1. 가는 길 가게가 2층에 있어 계단을 반드시 거쳐야하기에 휠체어나 유모차의 접근은 아쉽다만, 찾기는 매우 쉽다. 혜화역 1번, 2번 출구에서 나와 걸어오면 5분 정도 걸린다.   2. 내부 공간 특징 및 추천 메뉴 왠지 모르게 따뜻한 공간이다.  등받이가 높고 팔걸이가 있는 커다란 1인용 쇼파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패브릭 소재의 쇼파가 가득한 공간이 드물다.카페의 한쪽이 전부 창문인 것도 좋다. 채광이 아주 잘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