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광화문) 29

크림 비율이 환상적인 정독크림커피 , 경복궁 주변 정독바

정독도서관에서 정문 바로 앞에 접근성 : 1층이고 입구에 턱이 없어 유모차, 휠체어의 접근이 편하다. 가격대 : 에스프레소 3,800원 청귤에이드 4,500원, 정독크림커피 4,300원포인트 : 커피 맛도 좋고, 매우 친절함. 크림커피의 크림 비율이 딱 좋다.분위기 :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6명 정도는 쉬어갈 수 있다. 1. 가는 길정독바 이름답게 정독도서관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이나 북촌에서도 아깝다. 경복궁과도 매우 가깝다. 2. 메뉴 및 추천 메뉴 시즌 메뉴 "청귤차, 청귤에이드" , "생강라떼" 여름에 들렸을 때는 수박을 생으로 갈아넣은 주스도 판매하고 있었다. 겨울이 되면서 시즌 메뉴로 청귤차, 청귤에이드가 등장했다. 수박주스 때도 수박을 충분히 넣어주셔서 아주 맛이 좋았다. 시그..

리뉴얼된 정독도서관 구내식당, 매점 메뉴부터 바뀐 점 알아보기

지난 12월 9일 재오픈하여 리뉴얼된 정독도서관 구내식당에 다녀왔다.정독도서관은 언제나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부분이 많았는데 구내식당이 리뉴얼했다니 궁금하고 기대도 되었다.메뉴 가격을 보니 여전히 매우 저렴하고 공간도 넓직한 그대로다. 그와중에 살짝 바뀐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접근성 : 정독도서관 정문으로 오면, 길이 가파르다. 정문을 지나서 교육박물관 쪽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정독도서관으로 진입하기 쉽다. 정독도서관 구내식당을 1층이라 유모차나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다. 다만, 문은 자동문이 아니다.가격대 : 우동, 라면 4,500원, 매일 바뀌는 백반 5,500원부터분위기 : 혼밥하는 테이블이 대다수, 남산 보이는 큰 창, 층고 높은 넓직한 공간에 옛날 학교 공간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음.주의점 ..

한양도성을 지키는 듯 점심마다 붐비는 마라탕 맛집들, 마라공방 종각2호점

한양도성을 지키는 사대문인 줄 알았다. 마라공방의 인기는 종각역 일대에 동서남북으로 나있는 분점들이 증명하고 있다. 마라탕을 놀랍게도 처음 먹어봤다. 물론 마라탕면 등 마라소스를 맛본지는 오래였다. 어수룩하게 주문을 하였는데, 주문 방법도 적어보겠다. ㅎ 접근성 : 1,2층 모두 자리가 있어 유모차, 휠체어 접근은 가능하나 평일 점심은 사람이 붐벼 쉽지 않다. 가격대 : 9,000원 이상부터 담기 나름이라 천차만별이다. 새우볼 하나당 800원, 고기는 3,000원 추가다. 1. 가는 길광화문에서 디타워 쪽으로 내려오다가 식당이 모여있는 종로 르메이르 빌딩으로 오면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종각역 1번 출구에서 올라와도 된다.  2. 주문하기와 추천 팁 물론 요리 종류도 있는데, 꿔바로우를 시킨 테이블은 있..

뜨끈한 국물 가득한 만두!! 혼자서 둘이서 즐기기 딱 좋은 중국 만두집, 빠오즈푸

혼자서 만두 조금 시키고 같이 면이나 탕요리를 주문해서 즐기기에 괜찮은 맛집을 찾았다. 광화문 바쁜 점심시간 대에도 들리기 좋아 보이고 둘이서 들려도 좋겠다. 3명 이상의 단체가 오면 테이블을 끌어와 붙일 수 있을텐데 4명 자리는 하나를 만들 수 있다. 그 이상은 무리다.접근성 : 1층이라 휠체어 유모차 접근은 가능하나 공간이 협소하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너무 좁다.가격대 : 삼선 빠오즈(새우, 돼지, 버섯이 들어간 만두) 4알 5000원, 스촨 딴딴면 9,000원, 훈둔 8,500원~ 1. 가는 길 광화문역, 종각역에서 모두 가깝다. 종로 르메이르 빌딩 안에 있는데, 옛 피맛골 자리로 여러 식당이 몰려있다. 이 건물의 1층에 있다. 2. 주요 메뉴 및 알아둘 것! 이 집의 장점은 만두를 8p 짜리 외에도..

커피에 참깨, 참기름 들어간다! 국가대표바리스타의 진짜 커피 맛집, 커피 나인 종로구청점

커피를 시켰는데, 고소한 코코넛향과 크림사이로 참깨가 보인다. 참깨! 에스프레소 맛은 너무나 취향에 맞고 가격까지 저렴하다. 국가대표 바리스타의 카페로 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데 메뉴마다 이색적이고 한국의 문화가 느껴지는 것들이 많다. 접피를 시켰는데, 고소한 코코넛향과 크림사이로 참깨가 보인다. 참깨! 에스프레소 맛은 너무나 취향에 맞고 가격까지 저렴하다. 국가대표 바리스타의 카페로 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데 메뉴마다 이색적이고 한국의 문화가 느껴지는 것들이 많다.   접근성 :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는데 매우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주심.가격대 : 2900원부터 시작칭찬할 점 : 커피가 일단 깊고 진해서 맛있다.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다.아쉬운 점 : 자리가 없는 테이크아웃 전문이..

멘보샤가 대박인 광화문 주말 룸 중식당 무탄, 브레이크타임 없는 맛집

새우가 빈틈없이 꽉참 맨보샤가 맛집 무탄을 다녀왔다. 브레이크 타임도 없어 예약시간대가 자유롭다. 주차가 가능하고 룸까지 갖추고 있으니 모임 공간을 찾을 때 딱 좋은 곳이다.   광화문 역과 서대문역에서 가까운 흥국생명 빌딩 안에 있는 중식당인데, 룸으로 예약하면 소음이 꽤 분리되어 조용하다. 트러플 짜장면이 단품도 좋고, 코스요리 구성도 좋다. 특히 메뉴마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2시간 주차 무료인 점이 경쟁력있다.1. 가는 길 및 주차2. 내부 공간 특징3. 멘보샤 및 코스요리 소개1. 가는 길 및 주차 광화문역에서 가까워 걸어와도 좋지만 우리 가족은 할머니를 모시고 오면서 차를 가져왔다. 광화문 시내에는 주차가 넉넉한 음식점이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여기는 일단 2시간 무료..

광화문 붕어빵보다 맛잇는 잉어빵, 당근마켓 붕어빵지도로 찾은 맛집, 7마리의 비밀

점심을 먹었는데도 허전한 마음에 뭐 하나만 더 사먹을까 하다가 겨울에 제철인 붕어가 생각났다. 그런데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붕어를 어떻게 찾나!  마침 며칠 전 보았던 당근마켓 붕어빵 지도가 떠올랐다. 1. 서울 한복판에서 붕어빵을 찾는 방법 2. 잉어빵 맛 후기와 가격, 7마리의 영업 비밀 1. 서울 한복판에서 붕어빵을 찾는 방법 1) 당근 마켓 앱을 연다.2) 아래 메뉴에서 [동네지도]를 연다.3) 지도 카테고리 중 [붕어빵]을 클릭한다. 집단지성의 힘! ㅎ 사람들이 발견한 붕어빵 가게들이 지도에 뜬다.  하나씩 눌러보면, 내 취향에 맞는 붕어인지 살펴볼 수 있었다.개인적으로 너무 모던한 붕어빵(빵이나 크루아상 등에 버터, 팥을 섞는 등)은 취향이 아니고, 전통 붕어빵이 먹고 싶었다. 기름진 잉어빵도..

혜화역 푹신한 소파에 넓은 공간, 30년 전통의 카페, 가비아노

요즘은 보기 힘든 분리된 흡연실, 푹신하고 넉넉한 패브릭 1인용 소파들, 주문한 메뉴를 자리까지 직접 갖다주는 서비스를 갖춘 카페다. 무려 30년 넘게 혜화역을 지키고 있으며 앤틱하는 카페다.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카페다. 창가자리도 멋지지만 은근히 넉넉한 공간도 마음에 든다.1. 가는 길 가게가 2층에 있어 계단을 반드시 거쳐야하기에 휠체어나 유모차의 접근은 아쉽다만, 찾기는 매우 쉽다. 혜화역 1번, 2번 출구에서 나와 걸어오면 5분 정도 걸린다.   2. 내부 공간 특징 및 추천 메뉴 왠지 모르게 따뜻한 공간이다.  등받이가 높고 팔걸이가 있는 커다란 1인용 쇼파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패브릭 소재의 쇼파가 가득한 공간이 드물다.카페의 한쪽이 전부 창문인 것도 좋다. 채광이 아주 잘 된..

둘이서 또는 단체로 와도 좋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피자맛집, 핏제리아 오, 브레이크타임 없음

혜화역에 분위기 잘 만들어놓은 음식점이 많다. 여기는 항상 지나가면서 보던 곳인데 정말 추천하고 싶다.친절하고, 화덕 피자 맛도 매우 좋은데 가게 안도 이쁘고 브레이크 타임도 없어서 애매한 오후에 좋다.바로 네이버지도에 즐겨찾기 했다. 진짜 친절하고 내부가 이쁘다. 좌석도 다양해서 친구, 가족, 연인끼리 다 적당하다.블로그에 정말 아닌 식당은 포스팅 안하고 좋았던 곳 위주로 올리는데 여기는 아주 좋았던 곳이다.* 이날은 서울에 폭설이 내린 날이다.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너무 와서 혹시 벌써 12월이었나 내가 오랫동안 잤나, 너무 피곤해서 11월인줄 알았나 생각한 아침이었다. 어제는 단풍이 남아있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겨울이다.이탈리아 피자 전문이라 가뜩이나 내부가 이국적인데 눈이 뒤덮어서 혜화역이 낯설었다...

대학로 돈까스 맛집 : 판모밀도 맛있는 혜화역 근처 소바의 온도

갑자기 모밀이 먹고 싶은데, 일행은 돈까스를 원할 때 가기에 좋은 곳이다. 꽤 많은 돈까스 전문점에서 모밀을 팔기는 해도 사이드 메뉴로만 팔아 시켜먹기에 애매한 구성인 곳이 많은데, 여기는 판모밀이 주력 메뉴고 돈카츠는 치즈카츠, 돈카츠 딱 2종류지만 기본 이상을 한다. 가격도 괜찮다.영업 11:00~21:00 (매일 영업) 브레이크타임 : 15:00 ~16:00 (혜화역은 대체로 브레이크 타임이 1시간이다.접근성 : 유모차, 휠체어는 입구 앞 계단 2개만 잘 넘기면 된다. 1층이라 무난하다. 주차 : 불가능가격대 : 모밀정식(미니카츠+판모밀) 15,500원, 돈카츠 12,000원, 냉모밀 10,500원, 돌솥알밥 11,000원분위기 : 캐주얼, 자리 간격 좁은 편  1. 가는 길혜화역 1,2번 출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