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광화문)

리뉴얼된 정독도서관 구내식당, 매점 메뉴부터 바뀐 점 알아보기

hoto 2024. 12. 21. 16:33

지난 12월 9일 재오픈하여 리뉴얼된 정독도서관 구내식당에 다녀왔다.

정독도서관은 언제나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부분이 많았는데 구내식당이 리뉴얼했다니 궁금하고 기대도 되었다.

메뉴 가격을 보니 여전히 매우 저렴하고 공간도 넓직한 그대로다. 그와중에 살짝 바뀐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접근성 : 정독도서관 정문으로 오면, 길이 가파르다. 정문을 지나서 교육박물관 쪽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정독도서관으로 진입하기 쉽다. 정독도서관 구내식당을 1층이라 유모차나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다. 다만, 문은 자동문이 아니다.

교육박물관 쪽으로 들어오면 엘리베이터로 언덕을 오를 수 있다.

가격대 : 우동, 라면 4,500원, 매일 바뀌는 백반 5,500원부터

분위기 : 혼밥하는 테이블이 대다수, 남산 보이는 큰 창, 층고 높은 넓직한 공간에 옛날 학교 공간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음.

주의점 : 수요일 휴관 / 백반은 11시30분부터 시작, 그외 메뉴는 9시부터 저녁7시 15분까지 주문 가능

 

 

1. 가는 길 

 경복궁의 오른편, 북촌 한옥마을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도서관 옆에 있는 별관으로 도서관 정문으로 들어와서 정원을 꽤 걸어 들어가면 나온다.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 제법 풍경이 좋다. 가을에는 정원에 앉아서 쉬는 재미도 있다.

올 초가을 풍경

 

2. 메뉴 및 운영 시간

 경복궁의 오른편, 북촌 한옥마을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도서관 옆에 있는 별관으로 도서관 정문으로 들어와서 정원을 꽤 걸어 

백반은 매일 다른 구성이다.

 

백반은 매일 11시 30분부터 나오는데, 소진할 때까지 판매다. 그외 우동, 오므라이스, 김치볶음밥 등은 9시 30분부터 저녁 7시 15분까지 주문가능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려있는 것이다.

 

 

매점도 9시부터 7시30분까지 열려있다.

매점도 여전히 남아있고 새로 생긴 제품은 별로 없었다. 아주 간단한 필기구 등을 파는 것도 여전하고, 뭔가 예전 슈퍼들이 떠오르는 제품 구성도 여전하다. 계산은 편의점 앞 계산대로 와서 하면 된다. 컵라면은 팔고 있지 않다.

넉넉한 자리

층고가 높은게 매력이다. 넓직하고 시원한 공간이다. 가구들을 새로 바꾸고 일부 벽면은 도색을 새로 했는 모양인데, 배치나 구조는 그대로라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주방 내부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매우 깨끗해졌다.

번호표를 받고 음식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3. 주의할 점 

 - 외부 음식은 반입할 수 없으나 개인도시락은 가능하다.

: 기준이 애매하게 보일 수 있으나,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의 경우 도시락을 가지고 오는 분들이 많아 여기서 식사가 가능한데 반면 외부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해와서 먹는 경우가 안되는 것이다. 점심 시간에 와보면 도시락을 먹는 분들 비율이 30%는 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