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데이트 3

혜화역 푹신한 소파에 넓은 공간, 30년 전통의 카페, 가비아노

요즘은 보기 힘든 분리된 흡연실, 푹신하고 넉넉한 패브릭 1인용 소파들, 주문한 메뉴를 자리까지 직접 갖다주는 서비스를 갖춘 카페다. 무려 30년 넘게 혜화역을 지키고 있으며 앤틱하는 카페다.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카페다. 창가자리도 멋지지만 은근히 넉넉한 공간도 마음에 든다.1. 가는 길 가게가 2층에 있어 계단을 반드시 거쳐야하기에 휠체어나 유모차의 접근은 아쉽다만, 찾기는 매우 쉽다. 혜화역 1번, 2번 출구에서 나와 걸어오면 5분 정도 걸린다.   2. 내부 공간 특징 및 추천 메뉴 왠지 모르게 따뜻한 공간이다.  등받이가 높고 팔걸이가 있는 커다란 1인용 쇼파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패브릭 소재의 쇼파가 가득한 공간이 드물다.카페의 한쪽이 전부 창문인 것도 좋다. 채광이 아주 잘 된..

종로구 2024.12.09

둘이서 또는 단체로 와도 좋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피자맛집, 핏제리아 오, 브레이크타임 없음

혜화역에 분위기 잘 만들어놓은 음식점이 많다. 여기는 항상 지나가면서 보던 곳인데 정말 추천하고 싶다.친절하고, 화덕 피자 맛도 매우 좋은데 가게 안도 이쁘고 브레이크 타임도 없어서 애매한 오후에 좋다.바로 네이버지도에 즐겨찾기 했다. 진짜 친절하고 내부가 이쁘다. 좌석도 다양해서 친구, 가족, 연인끼리 다 적당하다.블로그에 정말 아닌 식당은 포스팅 안하고 좋았던 곳 위주로 올리는데 여기는 아주 좋았던 곳이다.* 이날은 서울에 폭설이 내린 날이다.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너무 와서 혹시 벌써 12월이었나 내가 오랫동안 잤나, 너무 피곤해서 11월인줄 알았나 생각한 아침이었다. 어제는 단풍이 남아있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겨울이다.이탈리아 피자 전문이라 가뜩이나 내부가 이국적인데 눈이 뒤덮어서 혜화역이 낯설었다...

종로구 2024.11.29

대학로 돈까스 맛집 : 판모밀도 맛있는 혜화역 근처 소바의 온도

갑자기 모밀이 먹고 싶은데, 일행은 돈까스를 원할 때 가기에 좋은 곳이다. 꽤 많은 돈까스 전문점에서 모밀을 팔기는 해도 사이드 메뉴로만 팔아 시켜먹기에 애매한 구성인 곳이 많은데, 여기는 판모밀이 주력 메뉴고 돈카츠는 치즈카츠, 돈카츠 딱 2종류지만 기본 이상을 한다. 가격도 괜찮다.영업 11:00~21:00 (매일 영업) 브레이크타임 : 15:00 ~16:00 (혜화역은 대체로 브레이크 타임이 1시간이다.접근성 : 유모차, 휠체어는 입구 앞 계단 2개만 잘 넘기면 된다. 1층이라 무난하다. 주차 : 불가능가격대 : 모밀정식(미니카츠+판모밀) 15,500원, 돈카츠 12,000원, 냉모밀 10,500원, 돌솥알밥 11,000원분위기 : 캐주얼, 자리 간격 좁은 편  1. 가는 길혜화역 1,2번 출구에서..

종로구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