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혜화역 갈 곳 2

혜화역 예술가의 집 라운지 : 3000원으로 차를 마시며 만나는 예술가들의 쉼터

오늘도 조용히 머무를 공간을 하나 들고 왔다.예술가의 집 라운지월,화,금 10:00 ~ 20:00수,목 10:00 ~ 17:00토 11:00 ~ 20:00 / 일요일 휴무여는 시간은 늦은 편이나 꽤 늦은 밤까지 열려있다.혜화를 그렇게 오래 다니면서도 지나쳐왔던 건물인데 예술가 종사자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듯하다. 공연도 열리고 있어 꼭 예술분야에 몸담지 않고 있더라해도 관심이 있으면 얻어가는 것이 많을 것 같다.혜화에서 새로운 공간에서 생각을 정리하거나 혹은 이야기를 나눌 공간이 필요할때 추천할만하다.젊은 예술가들을 후원한다는 취지 답게 분위기도 자유롭고 3000원을 내면 드립커피나 차를 내어준다. 원하는 경우 드립커피를 직접 내려 먹을 수도 있다.커피 맛도 좋은 편이라 3000원이면 감사할 따름이다. ..

혜화역 아르코미술관 아카이브 : 아름다운 풍경과 조용한 무료 독서공간

2024. 08. 16. 혼자서 혜화역 아르코미술관 아카이브 : 아름다운 풍경과 조용한 무료 독서공간 위치 : 혜화역에서 도보 3분 비용 : 전시 무료, 아카이브 무료 운영시간 : 1) 아르코 미술관 매주 월요일 휴관, 2) 아르코 미술관 내 아카이브 목~토요일만 운영 특징 : 1) 쾌적하고 고요한 공간에서 내다보는 풍경은 요란하게 이쁨 2) 화장실이 내부에 있으며 쾌적함 3) 얼음까지 나오는 정수기 4) 좌석은 평일 기준 모자라지 않은 편 5) 충전기를 꽂을 콘센트도 있음 여름에 집 주변 도서관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혼자 고요한 곳에 앉아있고 싶어 찾아간 곳이다. 이 공간의 핵심은 예상 밖의 전시를 관람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안에 있는 아주 고요한 아카이브 공간이다. 무료 전시도 항상 만족스러웠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