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archive #map 81

단골들로 가득차는 아차산 맛집 청국장 보리밥, '소풍'

아차산역에서 항상 점심 때면 사람이 가득차는 맛집, 청국장 보리밥집 소풍을 다녀왔다. 사실 벌써 두번째 방문이다. 같이 나오는 반찬이 모두 맛있고, 청국장 정식, 수육 정식, 제육 정식에 항상 나오는 나물 비빔밥과 청국장 모두 정갈하고 맛있다. 여럿이 가도 괜찮아서, 아차산 역에서 밥집을 찾는다면 일단 여기로 가는 걸 추천한다.  😚감동- 반찬이랑 콩비지, 청국장, 전부 다 맛있음.- 감자, 고구마를 간식으로 무한 제공함.- 커피와 따뜻한 차도 무료.- 먹고나면 건강해지는 기분.- 주차 어려움- 휠체어, 유모차 이용 가능😨아쉬움- 남자화장실은 외부에, 여자화장실만 식당 내부에 있는 점은 특이함.- 보리밥 양이 조금 적다고 느낄 수 있음. 1. 가는 길2. 주요 메뉴 및 추천3. 청국장 정식과 사이드메..

광진구 2024.12.05

길음역 무한리필 월남쌈 샤브샤브바, 자연한가득

길음역 무한 리필 월남쌈 샤브샤브바, 채선당 자연한가득에 다녀왔다.새로 생긴 곳인데 주말이면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 평일 저녁에 도전해보았다. 😚감동- 칼국수에 곁들일 겉절이 김치가 준비되있음. 김치가 제법 맛있음.- 죽 재료(계란, 고명 채소, 밥)를 직접 먹을만큼 가져오는 것이라 무한 넉넉.- 떡볶이, 김말이 등 샤브샤브 전에 먹을 음식도 있음.😨아쉬움- 기본세팅은 고기와 육수 뿐, 앞접시, 월남쌈페이퍼, 소스, 소스접시, 채소, 물, 뜨거운 물 전부 가져와야함.- 샤브샤브 프랜차이즈들과 비교할 때, 아주 조금 1,2가지 정도 어묵이나 채소의 종류가 적음. 그러나 아주 조금임! 목차1. 가는 길2. 메뉴와 내부 사진   1. 가는 길 길음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통로는 현재 공사중이라, 7번 출구나 6..

성북구 2024.12.04

더현대 온실 정원뷰 맛집, 번패티번 수제 햄버거집 추천

맛있었다. 생각보다 감자튀김은 양이 많아서 둘이서 하나 시킬 걸 후회했다.다음에 가도 여기를 또 갈 것 같다. 맛도 괜찮고, 호불호가 없을만한 메뉴들이다.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5층, 가장 꼭대기 층교통편 : 여의나루역에서 밖으로 걸어서 도보 5분, 여의도 역에서 내부연결통로로 10분주차가능 : O (10만원 이상시, 2시간 무료주차)가격대 : 8,800원~23,800원, 수제버거 가격정도임. 세트메뉴가 따로 없어서 음료 3,000원 따로 추가..접근성 : 휠체어, 유모차 가능, 아기의자도 빌릴 수 있고, 기본 포크 같은 식기가 있음. 1. 가는 길여의나루역에서 걸어오는 게 오히려 가깝다.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다들 걸어가는 방향으로 걸으면 더현대가 나온다. 번패티번은 5층 가..

영등포구 2024.12.03

더 현대 크리스마스 마켓 현장 웨이팅 방법 및 링크 공유! 예약없이 쉽게 다녀온 후기

네이버 예약없이 오늘 오전에 현장 예약으로 더 현대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왔다. 생각보다 쉽게 입장할 수 있었고 링크만 있으면 사실상 입구에 미리 서있지 않아도 예약이 된다. 예약 링크랑 방문 후기를 남겨본다. 핵심 요약 : 11시 30분에 현장 예약 링크에 접속하면, 더 현대 건물에 도착하지 못 했어도 현장예약이 된다!! 1. 현장 웨이팅 성공한 방법 및 예약 링크2. 예약하는 팁3. 크리스마스 마켓 후기 및 관람 포인트   1. 현장 웨이팅 성공한 방법 및 예약 링크 사전예약의 경우 이미 3차는 마감이고, 4차 예약이 곧 열리는 상태다. 이마저도 당일 15분 이상 지각시 예약이 취소되는데, 사실 미리 방문일자와 시간을 정한다는 게 쉽지 않다. (물론 사전예약이 워낙 어려워서 고민거리가 되기도 어렵다...

영등포구 2024.12.02

크리스마스만 기다린 듯한 연말 크리스마스 장식 맛집, 문화식당 성북동

이 식당은 마치 크리스마스가 오기만을 기다린 음식점 같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트리와 조명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채운 식당들이 많은데 이곳은 정말 작정한 걸 볼 수 있어 아주 마음에 든다. 올라가는 계단부터 큰 트리가 있는데 계단에만 트리가 3개, 식당 안에도 트리, 창문에도 자리마다도 빨간 모자들이 달려있고, 심지어 디저트까지 눈사람이다. 파스타, 오므라이스, 스테이크에 와인을 곁들이기 좋으면서 분위기는 확실히 보장된다. 심지어 가격도 괜찮다.   일요일 저녁 6시부터는 3층 좌석이 거의 다 꽉차고 있었다.  접근성 : 계단이 있어 휠체어, 유모차 접근이 어렵다.주차 : 가능, 발렛파킹가격대 : 오무라이스 17,000원, 파스타 19,000원 부터분위기 : 가을엔 루프탑도 유명, 한양 성곽길이 보이는 ..

성북구 2024.12.02

현지음식 그대로 찐 중국식 족발집,룽쟝 족발덮밥

들어서자마자 향신료 냄새가 물씬 풍긴다. 이국적인 맛을 한 번 즐기러 가는 정도로는 좋다.  세련되고 고급진 분위기보다는 흔한 밥집느낌이다.우리가 간 평일 점심은 우리 외에 한 테이블 정도가 있었고, 배달은 계속 들어오고 있었다. 입맛에는 족발 덮밥은 무난하게 맛있었고, 면은 식감도 애매하고 느끼했다. 살코기 부위보다는 껍질 위주라 그것도 아쉬웠다. 족발 덮밥이 더 좋았다.접근성 : 계단 많아서 유모차, 휠체어 어려움가격대 : 10,000 ~ 12,000원분위기 : 캐주얼, 편안한 밥집 1.가는 길 건대입구역 2호선 쪽 출구인 6번 출구로 와야한다. 골목을 지나다보면 중국 음식점들이 꽤 많다. 중국어가 한국어만큼 많은 거리다.자리가 많지는 않아도 테이블을 붙이면 8명 정도도 가능할거 같다. 총 열 여덟 ..

광진구 2024.11.29

둘이서 또는 단체로 와도 좋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피자맛집, 핏제리아 오, 브레이크타임 없음

혜화역에 분위기 잘 만들어놓은 음식점이 많다. 여기는 항상 지나가면서 보던 곳인데 정말 추천하고 싶다.친절하고, 화덕 피자 맛도 매우 좋은데 가게 안도 이쁘고 브레이크 타임도 없어서 애매한 오후에 좋다.바로 네이버지도에 즐겨찾기 했다. 진짜 친절하고 내부가 이쁘다. 좌석도 다양해서 친구, 가족, 연인끼리 다 적당하다.블로그에 정말 아닌 식당은 포스팅 안하고 좋았던 곳 위주로 올리는데 여기는 아주 좋았던 곳이다.* 이날은 서울에 폭설이 내린 날이다.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너무 와서 혹시 벌써 12월이었나 내가 오랫동안 잤나, 너무 피곤해서 11월인줄 알았나 생각한 아침이었다. 어제는 단풍이 남아있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겨울이다.이탈리아 피자 전문이라 가뜩이나 내부가 이국적인데 눈이 뒤덮어서 혜화역이 낯설었다...

대학로 돈까스 맛집 : 판모밀도 맛있는 혜화역 근처 소바의 온도

갑자기 모밀이 먹고 싶은데, 일행은 돈까스를 원할 때 가기에 좋은 곳이다. 꽤 많은 돈까스 전문점에서 모밀을 팔기는 해도 사이드 메뉴로만 팔아 시켜먹기에 애매한 구성인 곳이 많은데, 여기는 판모밀이 주력 메뉴고 돈카츠는 치즈카츠, 돈카츠 딱 2종류지만 기본 이상을 한다. 가격도 괜찮다.영업 11:00~21:00 (매일 영업) 브레이크타임 : 15:00 ~16:00 (혜화역은 대체로 브레이크 타임이 1시간이다.접근성 : 유모차, 휠체어는 입구 앞 계단 2개만 잘 넘기면 된다. 1층이라 무난하다. 주차 : 불가능가격대 : 모밀정식(미니카츠+판모밀) 15,500원, 돈카츠 12,000원, 냉모밀 10,500원, 돌솥알밥 11,000원분위기 : 캐주얼, 자리 간격 좁은 편  1. 가는 길혜화역 1,2번 출구에서..

혜화역 오래된 맛집 : 생선튀김이 일품인 칼국수 전문점 혜화칼국수

대구를 튀긴 생선 튀김을 같이 파는 독특한 사골칼국수 집이다. 칼국수만 시킬 수 없게 만드는 맛이라 꼭 들려서 먹어보길 바란다. 혜화동에서 꽤 오래된 집이라 단골도 많은 집! 영업 11:00~21:00브레이크타임 : 3:00 ~4:00 (월~금)접근성 : 유모차, 휠체어는 조금 어렵고, 지하 1층 좌석은 계단으로만 갈 수 있음.주차 : 불가능가격대 : 국수 11,000원, 생선튀김(소) 19,000원  1. 가는 길혜화역 1,4번 출구에서 회전교차로 쪽으로 걸어오며 골목길로 들어오면 등장한다.   2. 주요 메뉴 및 가격 가격은 무난한 편이다. 튀김은 다소 비싸다고 느낄지 모르나 먹어보면, 이해가 된다. 대구살이 듬뿍 들어가고 튀김옷은 매우 얇다. 곁들여 나오는 겉절이 맛도 아주 좋다. 기본을 갖춘 내공..

청계천 근처 미쉐린가이드 진중 우육면관, 혼자가기 좋은 맛집! ft. 뜻밖의 콜라 당첨

여기는 딱 기본을 지키는 맛집이다. 청계천 근처인데 저녁타임에 웨이팅이 잦은 집이었으나 요즘 별관이 생겨 조금 나아졌다. 혼자 먹는 자리도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좋다. 목차1.가는 길2.주요 메뉴 및 사진3. 공간 분위기접근성 : 유모차는 그럭저럭, 휠체어도 입장가능하나 2층은 계단으로만 가야함.가격대 : 기본 우육면 12,000원, 오이소채 3,000원, 만두(수교) 8,000원1.가는 길종각역 4번 출구에서 내려와도 좋고, 을지로 입구역 3번 출구, 을지로 3가역 1번 출구에서도 가깝다. 걸어오다보면 청계천 옆 길가에 나타난다.   2.주요 메뉴 및 사진 우육면 2가지, 생만두(수교)로 요리는 단촐하다. 오이소채도 곁들일 수 있다.우리는 우육면 12,000원을 주문했다. 갓무침은 제공되기 때문에,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