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광화문)

청계천 근처 미쉐린가이드 진중 우육면관, 혼자가기 좋은 맛집! ft. 뜻밖의 콜라 당첨

hoto 2024. 11. 25. 22:03

여기는 딱 기본을 지키는 맛집이다. 청계천 근처인데 저녁타임에 웨이팅이 잦은 집이었으나 요즘 별관이 생겨 조금 나아졌다. 혼자 먹는 자리도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좋다.

목차
1.가는 길
2.주요 메뉴 및 사진
3. 공간 분위기

접근성 : 유모차는 그럭저럭, 휠체어도 입장가능하나 2층은 계단으로만 가야함.
가격대 : 기본 우육면 12,000원, 오이소채 3,000원, 만두(수교) 8,000원


1.가는 길

종각역 4번 출구에서 내려와도 좋고, 을지로 입구역 3번 출구, 을지로 3가역 1번 출구에서도 가깝다. 걸어오다보면 청계천 옆 길가에 나타난다.

 

청계천 근처에 있다.

 

2.주요 메뉴 및 사진

 우육면 2가지, 생만두(수교)로 요리는 단촐하다. 오이소채도 곁들일 수 있다.

메뉴는 소박하다.

우리는 우육면 12,000원을 주문했다. 갓무침은 제공되기 때문에, 오이소채는 따로 시키지 않았다.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계란 익은 정도가 아주 딱 좋다. 우육면을 좋아해서 이집 저집 다니는 편인데, 여기는 너무 짜지 않고 특유의 향이 은은해서 좋다. 간혹 고기가 너무 짜거나, 작고 얆은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사르르 녹는다. 갓 무침도 잘 어울린다.

 

네이버지도 리뷰이벤트를 하면, 음료서비스를 주셔서 같이 먹기도 아주 좋다.

더 신기한 건 캔마개 뒷편의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기프티콘도 받은 것!

생전 이런 음료수나 과자봉지 이벤트가 된 적이 없는데, 음료수 하나 더 라니 신기했다.

하나 더 당첨 ㅎㅎㄹ


3. 공간 분위기

 

혼자 앉는 자리가 벽면으로 쭉 있다. 계단은 너무 가파른 편이다.
테이블이 조금 좁아서 불편했다. 짐이나 옷을 두는 공간은 따로 있다.

 

무엇보다도 친절하시다.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은은하게 감칠맛 도는 곳이다.

벌써 4번째 방문이다.

 

청계천 근처 맛집으로는 여기도 무난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