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광화문)

대학로 돈까스 맛집 : 판모밀도 맛있는 혜화역 근처 소바의 온도

hoto 2024. 11. 27. 13:16

 갑자기 모밀이 먹고 싶은데, 일행은 돈까스를 원할 때 가기에 좋은 곳이다. 꽤 많은 돈까스 전문점에서 모밀을 팔기는 해도 사이드 메뉴로만 팔아 시켜먹기에 애매한 구성인 곳이 많은데, 여기는 판모밀이 주력 메뉴고 돈카츠는 치즈카츠, 돈카츠 딱 2종류지만 기본 이상을 한다. 가격도 괜찮다.

소바의 온도


영업 11:00~21:00 (매일 영업)
브레이크타임 : 15:00 ~16:00 (혜화역은 대체로 브레이크 타임이 1시간이다.

접근성 : 유모차, 휠체어는 입구 앞 계단 2개만 잘 넘기면 된다. 1층이라 무난하다. 

주차 : 불가능

가격대 : 모밀정식(미니카츠+판모밀) 15,500원, 돈카츠 12,000원, 냉모밀 10,500원, 돌솥알밥 11,000원

분위기 : 캐주얼, 자리 간격 좁은 편

 

 

1. 가는 길

혜화역 1,2번 출구에서 대학로 연극거리 쪽으로 들어오면 등장한다.

소바의 온도

 

 

 

 

2. 주요 메뉴 및 가격

 

 가격은 대학로 주변에서는 무난한 편이다. 돈카츠도 고기가 부드럽고 담백해서 좋았고, 냉모밀도 간이 쎄지 않아서 좋았다. 너무 짠 모밀도 간혹 만나는데 이집은 국물이 딱 적당했다.

 

냉모밀 10,500원, 돈카츠 12,000원, 우동정식 14,500원 선이다.

우리는 냉모밀 1개, 우동정식 1개를 주문했다.

와사비를 다 넣어도 괜찮았다.

 모밀 면발이 딱 적당이 찰기가 있어 좋았다. 간혹 너무 쫄깃한 곳을 가면 메밀이 들어간건가 약간 의심되는(?) 곳이 있다. 여기는 메밀면 답게 찰기가 적은 편이다. 간 얼음이 살짝 들어있어서 시원해서 좋았다.

 

 우동정식은 돈까스랑 우동이 나온다. 돈까스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튀김옷이 얇고 고기가 덩어리로 다온 느낌이 들정도로 많다. 샐러드도 무난하게 입에 맞고, 튀김이 느끼하지 않고 적당했다.

고기가 덩어리째 듬뿍 들어있다.
우동 양도 적당하다.

어묵이 꽤 들어있어서 좋았다. 밥이 약간 적은 것 같으면서도 충분했다.

 

3. 공간 분위기 및 외관

 공간 자체는 시끌시끌한 편이고, 사람이 몰리는 때에는 테이블 간격이 좁은 편이라 북적이는 느낌이 강할 수는 있다. 조용하고 아늑함보다는 편안한 분위로 가볍게 들릴만하다.

자리가 적지는 않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