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은 무려 포장해와서도 먹고, 다시 방문도 또 했던 집이다. 확실히 맛있다.
소금, 간장, 매콤한 양념으로 3종류인데,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에게는 소금 닭갈비을 권하신다.
개인적으로는 소금도 맛있는데, 양념이 1등이다.
숯불에 전부 직접 구워주시고, 자리도 넉넉해서 단체모임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어린이밥, 유아용의자까지 세팅되어있다.
흡족! 블로그에 올릴만한 집이다!
접근성 : 주차장이 넓어 일단 만점! 휠체어나 유모차 접근이 쉬운 1층이며 유아용의자도 있고, 좌석간 간격도 넓다. 강아지랑 같이 식사 중인 테이블도 인상적이었다.
가격대 : 닭갈비 16,000원, 막국수 8,000원 등
포인트 : 네이버에서 미리 자리 예약가능(워낙 식당이 넓어 자리가 모자라지는 않지만 단체라면 추천),
포장예약도 가능하다. 철판 닭갈비에 질렸다면, 여기서 숯불닭갈비를 맛보자. 이디야카페가 바로 붙어있다.
* 미리 포장예약을 해두었다가 픽업해서, 주변 캠핑장에서 숯불에 구워먹으면 최고
* 포장하면, 닭갈비와 연근샐러드, 장아찌, 쌈장 등 밑반찬을 함께 싸주신다.
목차
1. 가는 길 및 식당 내부 모습
2. 메뉴 및 추천
1. 가는 길 및 식당 내부
주변에 골프장이 많아서, 단체로 오는 경우도 종종 있는 듯하다.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주변 스키장이나 리조트에서 온 듯한 3,4인 가족들이 제일 많았다. 애들이랑 오기에도 괜찮은 메뉴라서 그런 듯하다.
식당 바로옆에 이디야커피가 붙어있고, 400평이 된다는 주차장은 매우 넉넉하다! 만점이다 만점!
식당이 2개의 공간으로 분리되어있고 엄청 크다. 깨끗하고 높은 층고도 마음에 든다.
2. 메뉴 및 추천
소금, 양념 반반 조합으로도 먹었을때도 좋았다. 수제 쌈장이 꽤 맛있어서 소금은 쌈으로 먹는 맛이 좋다. 같이 나오는 나물이랑 같이 먹기에도 좋다. 그래도 나의 원픽은 양념 닭갈비였다.
포장해서 집에 와서 구워먹었을때에도 숯불의 맛은 불가능했지만, 양념맛이 일품이었다. 여기에서 포장해서 주변에 캠핌장으로 가져가 구워먹어도 좋겠다.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양념 숯불 닭갈비"
양념이 참 딱 맛있다. 철판과는 다른 맛이다. 숯불이 강하게 익혀주는데, 사장님이 직접 먹을 수 있을때까지 다 구워주신다. 손님이 많아서 모든 직원분들이 총 출동하여 구워주셨다. 이 양념이랑 비슷한 집을 서울에서 얼른 찾아내고 싶다.
양념 구이라 손이 많이 가는데, 일일이 다 구워주시니 편하고 감사했다. 안그래도 운전을 오래해서 구워먹을 게 사실 까마득했는데, 아주 다행이었다.
저번에 방문했을때 먹었던 사진도 첨부한다. 포장까지 해서 먹었으니, 따지고 보면 3회차다.
소금도 같이 나오는 저 진한 (멜젓 맛이 나는) 쌈장이랑 딱이다.
밑반찬도 맛있다.
왜 식당에 오면 연근 샐러드가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이집은 유자 연근샐러드가 진짜 맛있다. 포장하면 이런 밑반찬들도 다 넣어주신다.
연근을 리필해서 더 먹었다. 진짜 이상하게 참 맛있다.
집에서 하면 저런 계란찜이 안나온다. 역시 사먹어야 제맛이다.
춘천을 또 갈때에는 여기가 일단 1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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