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릉 수목원 반찬 많이 나오는 옛골 토속 음식점, 솥밥에 청국장, 고등어!

hoto 2024. 11. 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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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릉 수목원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온 솥밥집이다. 반찬 여러 가지에 쌀밥을 먹고 싶은 날에 들리면 좋다. 리뷰를 보면 호불호가 은근히 크게 갈리는 집이다. 1층에 위치해서 휠체어나 유모차도 들어오기 쉽고 주차장도 넉넉한 편이다. 다만 호불호가 갈릴만한 구석이 보이기도 한다.

경기 포천 옛골 토속 음식점


목차

<주요정보요약>

1. 가는 길

2. 주요 메뉴


<주요정보요약>

경기 포천 옛골 토속 음식점 # 주차가능 # 광릉수목원 5분거리 # 나물반찬과 고등어


위치 :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685-21
교통편 : 자가용 이용 권장
주차가능 : O
가격대 : 청국장 10,000원 ~ 옛골 정식 17,000원
주요 메뉴 : 옛골정식 (17,000원), 돌솥불고기+청국장 (13,000원), 짚불 삼겹살 (17,000원)
접근성 : 휠체어, 유모차 사용 가능, 아기의자 있음.
기타 :
- 식사 후 바로 옆에 있는 투썸에 가면 조금 할인해준다.
- 자리가 매우 넉넉해서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1. 가는 길

 광릉 수목원에서 6분 거리로 가깝다. 고모리 저수지 쪽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저수지를 들렸다가 오는 길에 와도 좋을 식당이다. 광릉수목원과 고모리 저수지 중간에 위치하여, 버스나 택시보다는 차량으로 접근하기 편리하다. 택시도 생각보다 정말 잡기가 힘들다. 주차 공간은 꽤 넉넉하여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주말이나 낮에는 주차장이 꽤 금방 찬다고 한다.

 

나무 간판이 귀엽다.

 

2. 주요 메뉴

 우리는 옛골 정식을 시켰다. 솥밥이 나오는 데다가 불고기랑 생선이 메인으로 나와서 무난해보였다. 밥이랑 여러 가지 반찬을 먹고 싶은 날이었다.

 

로봇 서빙

 조금 이른 저녁 시간대라 손님이 두 테이블 밖에 없었다. 반찬은 로봇이 서빙해주었다. 여러 반찬을 받아 차리고 있으니 내가 차려 먹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로봇 서빙의 한계인 듯 하다.

불고기랑 고등어구이가 나온다. (2인분 양)

 광릉수목원을 꽤 걷고 온 후라서 배가 아주 고팠다. 더구나 불고기랑 고등어구이가 맛없기는 힘들다. 쌈채소도 같이 주셔서 쌈으로도 맛있게 먹었다.

청국장 꿀맛

 주요 메뉴 중 하나인 청국장도 함께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역시 국이 하나는 곁들어줘야 딱이다. 17,000원이 처음에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물 반찬들

나물 반찬도 15가지나 나온다. 리필도 된다. 아주머니가 아주 정겨운 말투로 이걸 먹어봐라, 저걸 먹어보라 권하신다. 리뷰 중에는 반말을 사용하셔서 불편하다는 후기도 있지만, 느끼기에는 그런 불편함은 아니었다. 친근함이라고 느껴졌다. 반찬들이 간이 너무 세지도 않고 괜찮았다. 

 

옛골정식 2인분

 양도 모자라지 않았고, 솥밥을 꺼내어 먹고 숭늉까지 우려 먹으니 배가 엄청 불렀다. 광릉 수목원 주변에 의외로 양식 집이 많은데 한식을 찾는다면 여기를 가는 것도 좋지 싶다. 

 

 다음 날 갔던 코다리 정식과 더덕 제육 정식을 파는 집도 좋았다. 둘 중 하나만 가라면 내 취향은 코다리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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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릉수목원 맛집 육남매 별빛촌 #코다리 정식 #더덕 제육 정식

광릉 수목원과 고모리를 넘어가는 주변에는 식당이 은근히 많지가 않다. 주말 점심에 우연히 들린 식당인데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한 내부와 시원한 창문너머로 보이는 뷰도 괜찮고,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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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깔끔하고 야무진 맛이다.

 

참, 바로 인근에 투썸플레이스가 있다. 이 식당에서 식사한 고객들에게는 할인혜택이 있다. 물론, 주변에 워낙 좋은 카페가 많아서 투썸에 들어가기가 망설여지기는 한다. 프랜차이즈가 그래도 맛은 보장해주는 안전함이 있으니! ㅎ 챙겨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