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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팀호완 : 딤섬 말고도 여러 가지 맛있는 중식당

용산구 팀호완 : 딤섬 말고도 여러 가지 맛있는 중식당 #룸있음 #주차가능 #주말은 예약추천 #좌석간격 넓음 #활발한 분위기 #자리에서 태블릿 주문 24.7.2 방문용산역 부근은 워낙 먹을 것이 많다만 너무 복잡하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도 적지 않다.친구들과 셋이서 갔는데 다행히 예약없이도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 주말에 왔을때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들어가지 못했다. 딤섬 식당으로는 '딤딤섬'과 '팀호완'이 내 기준 쌍벽을 이룬다. 개인적으로는 둘이 미묘한 맛차이가 있는데, 둘다 무난한 편이고 팀호완이 살짝 단가가 더 비싼 편이다.참고로 딤딤섬은 고속터미널지점이 제일 맛있다. 딤딤섬은 종이에 메뉴를 적어내는데 (현지 분위기를 살리려는 건가?) 용산점 팀호완은 요즘 다 그렇듯이 자리에서 태블릿..

용산구 2024.09.04

혜화역 예술가의 집 라운지 : 3000원으로 차를 마시며 만나는 예술가들의 쉼터

오늘도 조용히 머무를 공간을 하나 들고 왔다.예술가의 집 라운지월,화,금 10:00 ~ 20:00수,목 10:00 ~ 17:00토 11:00 ~ 20:00 / 일요일 휴무여는 시간은 늦은 편이나 꽤 늦은 밤까지 열려있다.혜화를 그렇게 오래 다니면서도 지나쳐왔던 건물인데 예술가 종사자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듯하다. 공연도 열리고 있어 꼭 예술분야에 몸담지 않고 있더라해도 관심이 있으면 얻어가는 것이 많을 것 같다.혜화에서 새로운 공간에서 생각을 정리하거나 혹은 이야기를 나눌 공간이 필요할때 추천할만하다.젊은 예술가들을 후원한다는 취지 답게 분위기도 자유롭고 3000원을 내면 드립커피나 차를 내어준다. 원하는 경우 드립커피를 직접 내려 먹을 수도 있다.커피 맛도 좋은 편이라 3000원이면 감사할 따름이다. ..

종로구 2024.08.23

성신여대역 초밥 김태완스시 :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 나오는 속도는 느리고 캐주얼한 분위기

2024. 8. 둘이서 토요일 점심에 방문함. 사람 많고, 가격대가 아주 저렴은 아니어도 맛있고 정성이 들어간 느낌. 성신여대역 초밥 김태완스시 :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 나오는 속도는 느리고 캐주얼한 분위기 성신여대 근처에서 항상 자주 지나치면서도 들리지 않았던 식당이라 한 번 가보자하면서 들어섰다. 성신여대에 은근히 초밥집이 많은데 꽤 오랫동안 손님들이 찾는 편이고, 이름을 달고 하는 식당이니까 괜찮으리라 기대했다. 나중에 보니 지점도 꽤 많이 있는 식당이었다. 초밥이 유독 먹고 싶던 날인데, 맛은 꽤 만족스러웠다. 알바생들도 엄청 친절하고, 손님들도 많이 찾아서 식당에 활기가 있어서 좋았다. 데이트나 중요한 약속에 맞는 분위기까지는 아니어도 기분 전환이 필요하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에너지를 얻고 싶..

성북구 2024.08.18

혜화역 아르코미술관 아카이브 : 아름다운 풍경과 조용한 무료 독서공간

2024. 08. 16. 혼자서 혜화역 아르코미술관 아카이브 : 아름다운 풍경과 조용한 무료 독서공간 위치 : 혜화역에서 도보 3분 비용 : 전시 무료, 아카이브 무료 운영시간 : 1) 아르코 미술관 매주 월요일 휴관, 2) 아르코 미술관 내 아카이브 목~토요일만 운영 특징 : 1) 쾌적하고 고요한 공간에서 내다보는 풍경은 요란하게 이쁨 2) 화장실이 내부에 있으며 쾌적함 3) 얼음까지 나오는 정수기 4) 좌석은 평일 기준 모자라지 않은 편 5) 충전기를 꽂을 콘센트도 있음 여름에 집 주변 도서관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혼자 고요한 곳에 앉아있고 싶어 찾아간 곳이다. 이 공간의 핵심은 예상 밖의 전시를 관람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안에 있는 아주 고요한 아카이브 공간이다. 무료 전시도 항상 만족스러웠는데, ..

종로구 2024.08.16

광화문 중식 가족모임 식당 무탄 방문기

가격대가 꽤 있는편이다. 그런데 그만큼 양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서비스가 매우 친절하고 센스있다.분위기도 좋고,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이다!1. 콜키지 프리 (네이버 리뷰 작성시) 서비스와 다양한 세트 구성 밑반찬으로 나오는 짜샤이와 땅콩튀김은 매우 맛있었다.주류를 준비해갔는데 리뷰를 쓰면 무료로 콜키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얼음가득한 바스켓에 와인을 담아주시며, 와인잔이 인원수에 맞게 나온다.우리는 시그니처 세트 + 3인 코스 세트로, 6인 성인이서 배가 아플 정도로 ㅎ 넉넉히 먹었다. 2. 케익 반입 가능 + 포크와 앞접시 제공해줌 케익을 준비해갔었는데 초를 붙이는 것도 괜찮다고 했고 (간혹 케익은 되도 초는 못올리는 곳도 있었다.) 앞접시에 포크까지 준비해주셨다. 그것도 식사가 끝날 즈음 센스있게..

종로구 2024.06.02

의정부 빵 까페 정직한 제빵소 , 가족 방문 후기

정직한 제빵소"주차장과 앉을 자리가 약간 많은 '중형카페'로 빵은 맛있고 비싸며, 2층 테라스로 보는 산뷰가 있는 집"방문일 : 2024. 05. 05. 무려 어린이날.목적 : 가족모임으로 10명 방문가격대 : 음료 5000원부터 / 까눌레 3000원, 슈크림빵 3500원, 가격대가 있는 편.특징 :1) 밤라떼, 딸기라떼, 에이드 등 커피 외에도 선택지는 다양. (가격은 비쌈.. 밤라떼 7000원)2) 2층 좌석은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유모차, 휠체어 이동은 어려운 편3) 디카페인, 샷추가 가능4) 주차장은 흙운동장 느낌인데 넉넉한 편. 발렛 없음.4) 남은 빵 셀프 포장 가능5) 빵이 전용 진열장에 들어있어, 위생적인 점이 좋음.     까눌레를 2가지 모두 먹었는데, 비가 와서 날씨 탓이었으려나 너무 ..

경기도 2024.05.06

안양역 츄러스 친절 맛집

안양 워터랜드를 들리기전 안양역 1번 출구에 이어지는 엔터식스의 6층, 츄러스 가게를 들렸다. 캐리비안베이를 다니던 시절 워터파크 간식의 핵심은 츄러스! 외부음식이 반입되는 (비수기 한정인듯) 안양워터랜드의 필수템을 챙길겸 들렸다. 스트릿 츄러스 안양 엔터식스점 영업시간 : 오픈 11시부터~ 위치 : 안양역 엔터식스 6층, 가격 : 츄러스 4500원~ 분위기 : 개방된 공간, 평일에는 조용한 편. 캐주얼. 기타 : 유모차, 휠체어와 함께 앉을 수 있는 좌석 간격 굉장히 친절하시다! 내가 방문한 때는 평일 낮 11시라 엔터식스 내부 자체가 매우 한산했다. 앉을 자리도 넉넉했고 가게들도 이제 막 준비를 시작하는 상태였다. 아마 주말이나 저녁때는 북적일 듯 하다. 안양역 주변에 은근히 추러스 가게가 귀한데, ..

경기도 2024.04.19

용산 가성비 카페 : 아이 갓 에브리띵 후기

용산 가성비 카페 : 아이 갓 에브리띵 후기 1. 저렴한 가격 : 아메리카노 2000원부터 2. 장애인 채용 : 2016년 세종청사 1호점으로 시작한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3. 캐주얼한 공간 : 세련되지는 않았으나 1층 커뮤니티 공간과 이어져서 앉을 수 있음 4. 휠체어 유모차 이용 가능 : 1층이며 넓은 경사로가 있어서 접근 편함 5. 용산 공원 가까움 : 용산공원 부분 개방부지 바로 앞, 서빙고 초등학교 바로 옆 6. 영업시간 : 월~금 08:00 ~ 18:00 , 주말 휴무 (라스트 오더 17:30) 오늘은 용산에 있는 카페를 하나 소개한다.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와 아주 가까우며 서빙고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용산구나 한남동 인근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카페라는 것이 매력적이며 ..

용산구 2024.03.16

의정부 누룽지 백숙 고산정원 #가족모임 #서울근교 #누룽지백숙막집

설 맞이 가족모임으로 할머니를 모시고 의정부 고산동에 있는 고산정원에 들렀다.차로 운전하지 않고는 가기 어려운 편이다. 특징 : 1) 백숙 등 조리시간을 고려해 사전 예약을 권함.2) 1마리 당 3명, 일행이 4~5명 넘어서면 2마리가 적당함.3) 주차장은 넉넉한 편. 예약을 하고 갔는데 안하고온 분들도 보였지만 백숙 특성상 조리시간이 40분 걸리기 때문에 예약한 팀이 90퍼센트였다.점심시간이 되자 식당이 금방 꽉찼는데 그럴만 했다.매우 맛있었다.반찬 하나하나도 다 맛나고 백숙은 간도 적당하면서 깊고 진한 국물맛이 완벽했다.5명이서 2마리를 시켰다.1마리에 3명정도 먹는 것 같고 5명이면 무조건 2마리를 추천한다.

경기도 2024.02.11

부암동 뷰맛집 아델라베일리 #분위기 #연말모임 #데이트 #기념일

주차는 주말에는 넉넉하지 않았지만 내가 갔던 평일에는 괜찮았다. 뷰가 예술이다. 금요일 저녁 시간대지만 연말이나 연초와 같은 성수기는 아니어서 전날 예약했음에도 창가 자리로 배정 받았다. 식사 중에 점점 해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서울 시내에서 부암동은 마치 산 속으로 놀러 온 기분이 들게 만드는 동네다. 이 식당은 그만큼 대중 교통으로는 접근은 어렵다.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오후에 조금 있었다. 우리 일행은 피자, 파스타, 리조또를 거의 종류별로 하나씩 시켜보았다. 코스도 좋을테지만 요리 메뉴를 여러 가지 시키는 것도 좋았다.식전빵이 꽤 맛났다. 인당 저 작은 한 조각이라는 것이 아쉬웠지만, 따로 빵집을 옆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가 꽤 쫄깃하고 맛있었다. 특히 라구 리조또! 라구 파스타를 좋아해서 ..

종로구 202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