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성심당이 1개가 아니라 놀라고, 분점이 모두 대전에만 있어서 놀라며 그리고는
어디로 가는 게 제일 좋은지 깊은 고민에 빠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정이 넉넉하면, 1) 본점 - 부티크 - 빵먹는 성심당문화관 카페
일정이 빠듯하면, 2) 본점 혹은 대전역 내 성심당으로 가자.
분점에는 대부분 다 같은 메뉴가 있기는 한데 부티크는 완전히 다른 메뉴를 판다. 빵을 사들고 카페를 가기 전에 부티크도 들리지 않았던 걸 후회했다. 달콤한 디저트도 맛보고 싶다면 부티크도 꼭 들리자
목차
1. 주요정보
2. 가는 길
3. 우리가 후회했던 이유, 본점과 다른 부티크만의 메뉴
4. 케익보관소 및 가격 (생각보다 저렴함. 3시간 기본)
1. 주요정보
교통 : 대전역에서 도보 15분 소요
시간 : 매일 오전 8:00 ~ 오후 9:30 (단, 금, 토요일만 10:00
주차 : X
접근성 :
- 계단이 적어서 휠체어나 유모차 진입은 가능하나 사람이 많아서 이용은 어려움
- 오전에 일찍 열기 때문에 제일 붐비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서두르는 편이 좋다.
- 구입한 케익을 보관하는 곳이 근처에 있으므로 여행 중에는 맡겨놓으면 좋다. (유료)
2. 가는 길
대전역으로 와서 중앙시장을 향해 걸어오면 본점이 나온다. 본점보다 조금 더 들어가면 부티크가 나온다. 대부분 앞이 붐비기 때문에 발견하는 건 어렵지 않다. 내가 방문한 화요일 평일 12시에는 바깥에 줄이 있지는 않았다. 그러나 내부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성심당 본점에 비해서는 많지 않았다.
3. 우리가 후회했던 이유, 본점과 다른 부티크만의 메뉴
성심당에서 산 빵을 먹는 곳은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했었다.
https://seoul-archive.tistory.com/51
그런데 우리가 후회했던 것은 여기를 안 들리고 빵을 들고 빵먹는 카페를 먼저 갔다는 것이다.
본점 후에 여기도 들리고, 그 다음에 빵 먹는 공간으로 이동하자.
왜냐하면?
여기는 본점이랑 아예 메뉴가 다르다.
커피랑 어울리는 달달한 디저트와 케익, 쿠키들이 가득하다.
성심당 본점이 식사가 될 것 같은 빵, 고로께, 샌드위치 등이 다양하지만
부띠끄랑 겹치는 메뉴가 없다!
저번 포스팅에 실었지만, 성심당 본점은 전부 빵이다. 고르면서도 케익류가 하나도 없다했더니 여기에 다 모여있다. 본점만 들리지 말고, 부띠끄도 꼭 들렸다가자!
4. 케익보관소 및 가격 (생각보다 저렴함. 3시간 기본)
대전은 거의 성심당 테마파크 같은 느낌이다. 무려 빵 보관소가 있는데, 여행객들에게 딱 필요한 장소가 아닐 수 없다. 기본 3시간을 맡기는데 케익1개면 3000원이다. 추가 이용시 10분당 200원이라 1시간을 초과해도 1200원이다. 대전 당일치기라면, 4시간도 충분해보인다.
케익을 들고 여행할 수는 없는 노릇인데 누구 아이디어인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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