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유명한 산이 많지만, 가을을 즐기면서 숙박도 가능한 휴양림으로 장태산 휴양림을 추천한다. 자연휴양림을 꽤나 여러 곳 가보았는데, 장태산 휴양림은 숙박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스카이워크나 전망대 등을 보러 당일치기로 오는 관광객도 엄청 많은 곳이다. 그만큼 내부에 매점, 식당도 많고 쉴 공간도 넉넉하다.
딱 하나 단점은 대전역에서 오는 교통편이다. 택시를 타고 오면 2만원 이내로 올 수 있다.
배차 간격이 큰 버스를 타고도 장태산 입구 바로 앞에 도착하기 때문에 택시 만큼 편하기는 하다.
시간표만 잘 맞춘다면 말이다.
1. 장태산 버스타고 가는 법, 버스 시간표 , 꼭 체크할 꿀팁
장태산 자연휴양림 정문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20번과 22번이 있다.
1) 주의! KTX 대전역까지 가는 버스 : 20번
2) 서대전 쪽으로 가는 버스 : 22번
<20번 버스 시간표 : KTX타는 사람은 이 버스다.>
주의사항이 웃기다. 안내문을 떼어 가는 사람들이 있었던 모양이다.
- 배차간격은 1시간 36분이다. 그리고 대전역 - 장태산까지 걸리는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 대전역에서 > 장태산으로 가는 버스는 6:15, 8:15, 9:50 부터 1시간 30분씩 있으며 막차는 22:20 이다.
- 장태산에서 > 대전역으로 가는 버스는 6:10, 7:45, 9:50 부터 1시간 30분씩 있으며 막차는 22:00이다.
1) 우리는 대전역에서 장태산에 갈 때는 성심당을 들렸다가 성심당 본점 앞에서 택시를 탔다.
택시비는 18000원 정도 나왔다.
2) 장태산에서 대전역으로 올 때는 13시40분에 오는 버스20을 탔다. 실제롤 13시45분 즈음에 도착했다.
다행히 앉아서 오기는 했지만 거의 만차 수준이니 서서 올 각오도 해야한다. 1시간 30분 좀 덜 걸려서 대전역에 도착했다.
<22번 버스 시간표>
꼭 생각해야할 팁이 하나 있다.
장태산 자연 휴양림에서 대전역으로 돌아갈 때 버스를 타는 곳은 크게 두 곳이 있다.
정문 앞에 있는 대전역에서 들어온 버스는 회차한 다음, [장태산 자연휴양림]역에서 다시 출발한다.
대전역에서 올 때는 [장태산길곡길입구]에서 미리 내려서 호수를 보면서 오면 좋지만,
대전역으로 돌아갈 때는 꼭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기다리다가 타자.
여기서 출발하기때문에, 이정류장에서 자리가 다 차버리기때문이다.
2. 주요 정보와 풍경
장태산 자연휴양림 공식사이트 : https://www.jangtaesan.or.kr:454/index.asp
- 숙소나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 휴양림 내 숙소, 캠핑 사이트는 유료 시설이다.
- 그외 출렁 다리, 전망대, 식물원, 숲속 놀이터 들은 전부 무료시설이다.
올해 가을 기온이 이상해서 11월 중순까지도 단풍도 멋지고, 걸을 맛도 난다.
올해 기회를 놓쳤더라고 내년에 장태산을 한 번 도전해보길!
성심당도 들리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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