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더현대 온실 정원뷰 맛집, 번패티번 수제 햄버거집 추천

hoto 2024. 12. 3. 19:11
반응형

맛있었다. 생각보다 감자튀김은 양이 많아서 둘이서 하나 시킬 걸 후회했다.

다음에 가도 여기를 또 갈 것 같다. 맛도 괜찮고, 호불호가 없을만한 메뉴들이다.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5층, 가장 꼭대기 층

교통편 : 여의나루역에서 밖으로 걸어서 도보 5분, 여의도 역에서 내부연결통로로 10분

주차가능 : O (10만원 이상시, 2시간 무료주차)

가격대 : 8,800원~23,800원, 수제버거 가격정도임. 세트메뉴가 따로 없어서 음료 3,000원 따로 추가..

접근성 : 휠체어, 유모차 가능, 아기의자도 빌릴 수 있고, 기본 포크 같은 식기가 있음.

 

1. 가는 길

여의나루역에서 걸어오는 게 오히려 가깝다.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다들 걸어가는 방향으로 걸으면 더현대가 나온다. 번패티번은 5층 가장 꼭대기에 있다.

 

2. 주요 메뉴 및 구성 추천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가지고 가서 기다리면 된다. 자리가 넉넉하기는 해도 의외로 찾으려면 자리가 없으니, 얼른 자리부터 찾고서 주문을 하길 추천한다.

세트메뉴가 없다..ㅠ

 

- 2인 : 프렌치 프라이 1개 4,900원 + 햄버거 2개 + 음료 3개

- 3인 : 프렌치 프라이 2개 + 햄버거 3개 + 음료 3개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추천메뉴는 아무래도 가게 이름이랑 같은 번패티번 버거 10,300원 이다. 생각보다 짜지도 않고, 소스도 느끼함이 덜하면서 꽤 입맛에 맞았다. 햄버거가 맛없기는 힘들지하면서 먹었는데 햄버거 중에서도 맛있어서 인상적이었다. 프랭크버거는 개인적으로 빵도 기름에 젖어있고, 너무 느끼해서 싫어하는데 여기는 달랐다. 담백하고 빵은 엄청 부드러웠다. 종종 수제버거들 집 중에 정말 너무 짜다! 싶은 곳도 있는 데 간도 적절하다. (또 오겠다는 소리다.)

번패티번에 감튀, 음료를 시킨 상태.

 

 음료는 캔(350ml)으로만 주기 때문에, 받을 때 "얼음컵도 주세요~"하면 추가로 내어 주신다.

케첩이나 머스타드는 셀프 코너에서 따로 양껏 받아오면 된다.

 

내가 시킨 햄버거는 무슨 죽은 조개처럼 혀를 내밀고 있었다.
진자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