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일식 맛집 잉꼬 후기 #예약필수

드디어 방문했다.
잠깐, 주요정보 :
월요일 오픈9시 전화예약 없이는 방문해도 식사다 불가능하다.(이미풀부킹) 토,일 주말은 영업 안한다. 저녁식사시 술을 1인당 1잔 필수 주문해야한다. 가격대가 꽤 있다.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다. 모던한 디자인에 2층이다. 엘리베이터 없다. 옆건물에 주차가능하다. 후토마키는 3접시 한정판매니 가자마자 시키자.

간판을 보니 잉꼬다.
일식집이름이 왜 잉꼬가 되었는지 꽤 궁금하지만 물어보지는 못했다.
꽤나 낡은 2층 건물인데 위치는 서울역 바로 맞은편쪽라 야경도 좋고 교통도 좋은 편이다.

가격대는 사실 좀 있는 편인데, 맛있어서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맛집이었다.
참,
무엇보다 하루 3접시 한정인 후토마끼를 바로 들어가자 마자 주문하길 바란다.

월요일 오픈 9시에 전화를 걸어야 자리라도 앉을 수 있는 인기 맛집인데, 예약했다고 다가 아닌 것이다.

거대한 김밥 후토마끼를 한조각이라도 먹어보려면 자리에 가방 내려놓으면서 주문해야한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게 후토마키 안의 속재료가 크고 맛도 좋으면서 처음 먹어보는 속재료의 조합이라 일품이었다.

음식에서 얻는 즐거움은 이정도를 말하는 거다.

뇨끼를 판다. 일식집 답지 않은 메뉴임에도 아주 맛있더 어울렸다. 어설픈 퓨전의 느낌이 전혀 없다.

나는 후토마키보다 이 회 모듬에서 더 놀랐다.
특히 저 알이 얹어진 새우.

나는 반드시 또 올 것이다.!!

감자샐러드도 은근 맛있다.
하이볼도 마시고 멋진 야경에 좋은 사람들과
나는 꽤나 행복하게 살고 있네! 하면서 멋진 저녁을 보낸 하루였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