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업고등학교에서 자격증 시험을 보기 전에 들렀던 태태삼겹 신당 2호점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주변에 삼겹살 식당이 많았지만, 1호점에 이어 2호점까지 생긴 것을 보고 믿을 만하다고 판단해 방문했다.
중구 태태삼겹 신당 2호점 # 야장 분위기 # 삼겹살과 짜장면 # 신당역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373-3 2층, 태태삼겹 신당 2호점 https://naver.me/xkem3vsP
교통편: 신당역 9번 출구에서 253m
주차가능: X
가격대: 17,000원 ~ 21,900원
주요 메뉴 : 칼삼겹 (17,000원), 특목살 (17,000원), 유니 짜장면 (7,000원), 오이 냉면 (8,000원)
어울리는 음악 : 10cm - 봄이 좋냐?? https://youtu.be/cIGgSI1uhKI
기타:
- 특이하게 짜장면도 파니까 도전해봐도 좋겠다. 오이냉면도 있다. 특이한 조합.ㅎ 야외 자리도 있다.
<목차>
1. 가는 길
2. 주요 메뉴
3. 언제 가면 좋은가?
1. 가는 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번 출구에서 나오거나, 신당역 9번 출구에서 나와 충무아트센터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된다.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앞에 위치한 주택 같은 건물의 2층이 태태삼겹 2호점이다. 1호점도 가까이 있다.
2. 주요 메뉴
태태삼겹 2호점의 대표 메뉴는 칼집삼겹살이다. 고기가 다 손질되어서 얹어서 나온다. 미나리, 콩나물무침, 김치까지 야무지게 얹어서 나오니까 굉장히 입맛 돋구는 비주얼이다.
특목살하고 삼겸살 모두 17,000원으로 가격이 동일하다. 특이하게도 이 집은 짜장면도 인기 메뉴인데, 유니 짜장면이 7,000원이다. 더운 날씨에는 오이 냉면(8,000원)도 괜찮을 듯하다. 냉면은 고깃집에서 많이 봤는데 짜장면이라니 아주 인상적이었다. ㅎ 하지만 시키지는 않았다.
우리는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다. 물가 상승으로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다행히 맛이 아주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같이 나오는 반찬도 꽤 야무지다. 다 고기랑 곁들일만한 것이라서 쌈을 덜 먹게 되었다.
3. 언제 가면 좋은가?
점심에는 사람이 적은 편이었다. 저녁에 인기있는 집인 것 같다. 메뉴구성도 그렇고 주류랑 함께 할 때 빛을 발하는 집인 듯하다. 나중에 오면 친구들이랑 오는 게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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