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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분위기 맛집, 정말 이쁜 케이크와 샌드위치가 있는 러프러프 아뜰리에 안국

hoto 2025. 8. 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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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베이글 정면에 있는 카페다. 호박차, 연잎차, 쑥차 등 디카페인 선택지가 많은 것도 좋고 샌드위치랑 케이크, 소금빵 등이 있어서 브런치로 오든, 저녁에 오든 아주 무난한 곳이다. 주말은 9시에 열고, 평일은 모두 아침 8시에 열어 밤 10시에 닫는 부지런한 집.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 아주 저장해둘만한 집이다.

 

 안국역 주변에서 그나마 한적하고 분위기는 좋으면서 넓은 곳이 없는가 하다가 우연히 찾은 곳이다. 

 대만족이다. 분약간 어두운 조명에 한쪽 벽면에는 화양연화를 비롯한 홍콩 영화가 프로젝터로 비춰지고 있다. 케이크들도 비주얼이 압도적이고, 샌드위치도 인기있는지 우리가 간 저녁에는 1개가 겨우 남아있었다.

 

 가게 한쪽 천장에는 종이 상자와 꽃이 움직이는 오브제도 있어서 분위기가 은근히 귀여우면서 재밌다.

문이 진짜 크다.

 

홀케이크도 주문 가능!

흠, 쓰다보니 더 만족스럽군. 안국역에서 카페를 찾을 거면 당분간은 여기로 올듯하다!!

 

접근성 :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찾기 쉽다. 1층에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접근도 어렵지 않다.

단, 문이 돌아가면서 열리는 구조라 들어갈 때 주의해야한다.

가격대 : 아메리카노 5,300원, 딸기 크럼블 치즈 케이크 8,500원. 샌드위치 6,500원. 안국역 주변 카페들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살짝 높은 편이지만, 케이크의 맛과 분위기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가격이다.

포인트 :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아름다운 비주얼의 케이크, 다양한 베이커리에 적당한 규모라서 붐비는 게 살짝 덜한 느낌. 디카페인 선택지가 많은 것도 좋다. 다만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

 

목차
1. 비주얼 합격, 맛도 진짜 좋은 케이크!
2. 가는 길 및 위치, 메뉴판

 

1. 비주얼 합격, 맛도 진짜 좋은 케이크!

 

 러프러프 아뜰리에의 쇼케이스는 조명까지 완벽하게 어울려서 진짜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만든 티가 나는 케이크들 앞에서 꽤 고민했다. 원래 케이크를 먹을 계획이 없었는데 말이다.

 

 우리는 클래식하면서도 실패 없는 조합, 딸기 치즈 케이크. 그리고 케이크의 단짝인 아메리카노를 함께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딸기 치즈 케이크는 꾸덕한 치즈의 깊은 풍미와 상큼한 딸기 콤포트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뤘다. 너무 달기만 한 케이크는 금방 물리는데, 이곳의 케이크는 기분 좋은 달콤함과 상큼함이 균형을 이뤄 너무 빨리 사라졌다. 끝까지 진짜 아껴먹었다. 아메리카노는 적당한 산미가 있어 디저트와 곁들이기 좋았다.

바스크케이크인데 나중에 나도 크럼블 올려서 만들어봐야겠다.

 분위기가 멋지고 일단 눈으로도 만족이 되는데다가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를 즐기니, 제대로 쉬는 맛이 났다. 케이크는 참으려고 했으나 역시 안 참길 잘했다. 꿀맛.

 

 

 

2. 가는 길 및 위치, 메뉴판

 

  안국역 2번 출구에서 오든 3번 출구에서 오든 거의 거리는 같다. 계속 직진이라 찾기도 쉬운 편이다.

2,3번 출구에서 오자.
메뉴판이다!

디카페인 커피도 있고, 쑥 라떼나 호박차, 연잎차가 있다는 게 인상적이다. 꽤 보기힘든 메뉴인데, 카페인 류를 안마시는 지인이 있을 때 아주 좋다. 빵도 은근히 규모에 비해 종류가 많은데 저녁시간에는 샌드위치, 소금빵은 거의 남아있지 않았고 케익은 꽤 남아있었다.

 

 

홀케이크도 판매하는 모양이었다.



다음에 가면 이거 먹어봐야겠다. 미나리잼이라니!

이집 더 마음에 드는군!